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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하'-'길고양이 이야기', 4월 '이달의 지랭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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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자수 420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으며 출시된 '트라하'가 2019년 4월 가장 주목을 받은 게임으로 선정됐다.

지난 26일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이달의 지랭크(G-Rank)' 시상식에서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하는 모바일 MMORPG '트라하'가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했다. '트라하'는 온라인게임 수준의 그래픽을 장점으로 무기에 따라 달라지는 인피니티 시스템과 온라인게임에서 경험할 수 있던 오픈 필드 전투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양대 마켓 매출 순위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출시 초반 흥행에도 성공을 하고 있다.

한편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챌린지 서울상'의 수상작은 피모뎁이 개발한 '길고양이 이야기'가 선정됐다. 유저가 어미를 잃고 홀로 남은 새끼 고양이가 돼 각종 위험 속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바일 어드벤처 게임으로, 새끼 고양이 시점이라는 창의적인 설정이 특징이다. 피모뎁 김명진 대표는 "앞으로도 피모뎁만의 색깔있는 게임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받은 200만원의 상금 중 일부를 유기견-유기묘 보호센터에 기부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