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선녀 보살 서장훈과 아기 동자 이수근이 요란 법석 힐링 상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어제(29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6회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고민남녀의 다채로운 사연들을 재치 있는 입담과 훈훈한 조언으로 해결하며 월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절친한 시누와의 사이를 질투하는 남편이 고민이라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고민의 주인공은 여행은 물론 맛집 탐방까지 시가족과 함께하는 화기애애함을 남편이 시기한다고 토로한 것. 이에 서장훈은 "아직도 남편과 어색하냐"며 되레 부부솔루션을 제시, 상상을 뛰어넘는 의식의 흐름 상담으로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의리남 김보성의 고민에 보살들은 대환장 작명 솔루션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평소 오버가 고민이라는 그에게 서장훈은 "기를 눌러야 한다"며 본명인 '허석'을 따 '허 세왕'이라는 이름을 제안, 김보성은 "순간적으로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영혼 털린 모습을 보여 현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씨 성을 유지하고 싶다는 김보성에게 이수근은 "김 씨 중 가장 독하고 쎈 건 김일성"이라며 차원이 다른 '아무말 대잔치'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뱉은 말에 자신도 당황한 듯 이수근 스스로도 대폭소를 멈추지 못해 보는 이들마저 웃음이 끊이지 않게 했다.
또한 두 보살은 회를 거듭할수록 막강해지는 명콤비 케미와 재치 입담으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서장훈은 20대 싱글맘의 이혼 사유를 단번에 알아맞히며 보살의 촉(?)을 과시, 이수근은 "누가 더 성격이 안 좋았어요?"라며 그를 저격했다. 당황한 서장훈이 "누구? 나 선녀야"라며 응수하자 "나무꾼 잠깐 만났을 때"라며 이수근만의 능글맞은 입담 포텐을 터뜨려 시청자들에게 빅 재미를 안겼다.
한편, 선녀 보살 서장훈과 아기 동자 이수근이 신들린 촉과 핑퐁 입담으로 일반인과 연예인의 고민을 일망타진하며 안방극장에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환상 케미 두 보살의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KBS Joy에서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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