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허경민이 생애 첫 끝내기 안타에 환호했다.
허경민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9시즌 KBO리그 홈 경기에서 3-3으로 팽팽히 맞선 9회 말 2사 2루 상황에서 끝내기 적시타로 팀의 4대3 승리를 이끌었다.
개인 1호이자 시즌 16호 끝내기 안타를 생산해낸 허경민은 두 손을 들고 환호했다. 경기가 끝난 뒤 허경민은 "9회 때 내 뒤에 페르난데스란 좋은 타자가 있어서 상대가 나와 승부할 것 같았다. 자신 있게 스윙한 것이 안타로 연결됐다. 야구를 하다 보면 좋은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기 마련이다. 최근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매 경기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합심해서 잘해줬다. 타자들이 찬스 때마다 필요했던 점수를 뽑아줬다. 그리고 선발 유희관이 잘 던졌는데 승리를 챙기지 못해 아쉽다. 불펜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럴 때도 있다. 앞으로 잘해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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