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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이라 바로 뒤에 경쟁자들이 몰려 있다. 2위가 KT 위즈의 윌리엄 쿠에바스로 47개를 기록했다. 둘의 차이는 4개에 불과하다.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삼성 라이온즈의 덱 맥과이어가 45개로 3위에 올라있고 다승 선두인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이 44개로 4위, 롯데 자이언츠 제이크 톰슨이 42개로 5위다. SK 앙헬 산체스와 한화 이글스 채드 벨이 41개로 공동 6위에 올라있고, 공동 8위 3명은 두산 세스 후랭코프와 롯데 브룩스 레일리, LG 차우찬으로 40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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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탈삼진 타이틀은 외국인 투수의 독식이었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로 떠나기 직전 해인 2012년에 210개로 1위에 오른 이후 6년 동안 차우찬(2015년 당시 삼성)만 빼고 나머지 5년은 모두 외국인 투수들이 '닥터K'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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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위력적인 구위로 삼진을 많이 뽑아내기는 하지만 아직 다른 외국인 투수들도 절대 무시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지난해 탈삼진왕이었던 한화의 키버스 샘슨(195개)처럼 압도적인 삼진 능력을 가진 투수가 보이는 것은 아니어서 김광현에게 기회가 올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 건강하게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면서 등판한다면 삼진 수가 자연스럽게 오를 수 있을 듯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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