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난조로 2군에 내려갔던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열흘 만에 1군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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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1군에서 말소된 김태균은 심신에 걸쳐 휴식을 취한 뒤 최근 2군 경기와 연습경기에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지난 7일 SK 와이번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김태균은 9일 서산서 가진 자체 청백전에서는 2루타 2개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10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태균이 내일 합류한다. 열흘 만에 올라오는 것인데 컨디션을 많이 회복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1군 말소전 김태균은 29경기에서 타율 3할5리, 1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0.427로 무난한 편이었지만, 장타율이 0.379에 그쳤다. 타선 연결이 매끄럽지 않았던 것도 김태균을 힘들게 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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