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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시즌 4승을 거둔 켈리는 이후 두 차례 등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올렸지만,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이어 이날도 수비 실책이 겹친데다 집중타를 허용하는 바람에 실점이 많아지면서 경기를 제대로 끌고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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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까지 9명의 타자를 완벽하게 틀어막은 켈리는 4회 선두 정은원에게 첫 안타를 맞으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오선진을 사구로 내보내 무사 1,2루. 이어 제라드 호잉을 내야 땅볼로 유도했으나,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으로 주자가 모두 살아 무사 만루가 됐다. 이어 이성열에게 다시 사구를 허용하면서 첫 실점을 한 켈리는 최진행을 삼진, 김회성을 땅볼로 유도해 3루주자를 홈에서 아웃시켜 2사 만루로 상황을 호전시켰다. 그러나 백창수에게 146㎞ 투심을 몸쪽 낮은 코스로 던진 것이 좌익선상 2루타로 연결되면서 주자 3명이 모두 홈을 밟아 0-4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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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에는 김회성과 백창수를 잇달아 삼진처리한 뒤 최재훈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노시환을 129㎞ 커브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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