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감독 체제로 개편한 포항이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포항 스틸러스는 11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1부 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0 승리했다. 이로써 포항은 김 감독 체제로 개편한 뒤 3연승을 질주했다.
두 팀 모두 변화가 있었다. 인천은 임중용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고 있었다. 포항은 최순호 감독의 뒤를 이어 김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포항은 김 감독 부임 뒤 치른 2경기에서 연달아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인천은 반등 기회를 찾지 못했다. 최하위에 머물러 있었다.
경기의 막이 올랐다.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졌다. 누구 하나 쉽게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변수는 있었다. 인천은 이상기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기회를 잡은 포항은 경기 종료 직전 승기를 잡았다. 포항은 후반 46분 터진 김용환의 극적골을 앞세워 원정에서 1대0 승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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