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은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안상현에게 높은 점수를 매겼다.
데뷔 4년차 안상현은 올 시즌 16경기 타율 2할5푼5리(47타수 12안타), 2타점을 기록 중이다. 공격 뿐만 아니라 안정감 있는 수비로 염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지난 달 강승호가 음주사고로 임의탈퇴 처분을 받으면서 생긴 공백을 훌륭하게 메우고 있다는 평가.
염 감독은 14일 창원NC파크에서 갖는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안상현의 활약을 보니) 그동안 2군 스태프들이 고생한 보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안상현은 팀의 육성 계획에 있던 선수로 2년 동안 쭉 지켜보며 공을 들여온 선수"라며 "수비 기본기가 뛰어나다. 2루 수비를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고, 유격수도 가능하다. 수비 기본기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염 김독은 안상현과 더불어 육성해 온 김창평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김창평도 (1군에) 올려 활용해야 한다. 그간 부상도 있었고, 캠프에서 많은 훈련을 소화하며 지치기도 했지만, 안정적인 선수단 운영을 위해선 필요한 선수"라며 "안상현과 김창평 모두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둘 중 한 명은 입대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한 뒤 시즌 후 결정을 내리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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