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그나마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응원 덕분에 빨리 돌아올 수 있었어요"
두산 베어스 정수빈이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두산은 22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외야수 정수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달 경기 도중 등에 공을 맞은 정수빈은 갈비뼈 골절과 폐에 피가 차는 부상을 입었다. 일본 이지마 치료원에서 회복을 위한 치료를 받은 정수빈은 괴물같은 속도로 회복했다. 21일 경찰 야구단과의 교류전에서도 선발 출장해 경기를 모두 소화했지만 통증이나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당분간 정수빈을 후반 출장 시키면서 컨디션을 조절하게 할 것이라고 발겼다.
다음은 정수빈과의 일문일답.
-현재 컨디션이 어떤가.
아무렇지 않다. 안아프다. 골절인데 특이한 케이스라고 한다. 뼈조각이 깨져서 떨어져 나갔다. 만약에 금이 갔으면 통증이 더 오래 갔을거라고 하는데, 나는 그나마 운이 좋은 편이었다. 몸 상태는 좋다.
-예전에도 쇄골,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었을때 굉장히 빨리 복귀했다.
부러질 때는 오래걸릴 줄 알았는데 빨리 돌아오게 돼서 다행이다. 오히려 뼈가 깨져서 잘된 건가.(웃음) 어릴 때부터 회복이 빠른 편이었다. 발목이 돌아가거나 골절을 입어도 2개월 이상 쉬어본 적이 없다. 튼튼한 몸을 가진 것 같다. 갈비뼈 부상은 처음인데, 병원 진단대로 5~6주 정도는 걸릴 줄 알았다.
-회복은 어떻게 했나.
2주 정도는 아무것도 안하고 쉬었다. 정말 아무 것도 안했다. 3주차 부터 러닝 뛰고 조금씩 운동을 했는데 컨디션이 빠르게 올라왔다.
-21일 교류전에서 오랜만에 경기를 뛰어보니 어땠나.
괜찮았다. 1회부터 경기를 다 뛰었고, 아픈데도 없었다. 경기 감각은 점점 더 좋아질 것 같다.
-FA도 신경 쓰였는지.
이유라면 이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중요한 부분이니 신경을 안썼다면 거짓말인 것 같다. 그래도 몸이 괜찮으니 빨리 올 수 있었던 거다.
-응원을 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면.
두산에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감사했고, 그런 응원 덕분에 더 빨리 오고 싶었다.
-동기인 허경민, 박건우도 걱정을 많이 했다.
걱정해줘서 고마웠다. 동기들이 계속 잘해서 기분 좋았다. 앞으로 셋이서 뭉쳐서 더 잘했으면 좋겠다.
수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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