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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체크] 'ERA 3.82' 삼성 불펜 안정, 최충연 복귀도 서두르지 않는다

by 선수민 기자
27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삼성 최충연이 투구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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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 불펜이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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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삼성 감독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어제 경기에서 강민호 이학주 등 하위 타선의 연결이 좋았고, 불펜도 좋았다"고 했다.

삼성은 전날 중요한 경기를 잡았다. 선발 투수 윤성환이 5이닝 4실점, 두 번째 투수 최채흥이 2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차례로 등판한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을 기록했다. 마무리 투수 장필준을 비롯해 최지광-이승현-임현준-권오준 등이 나란히 호투했다. 연장 12회말 포수 김도환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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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2일까지 불펜 평균자책점 3.82로 LG 트윈스(3.24)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5월 평균자책점도 3.53으로 좋다. 김 감독은 "이승현 최지광을 주축으로 잘 하고 있다. 임현준도 원포인트 릴리프 개념인데, 잘 끊어주고 있다"면서 "불펜이 괜찮게 돌아가고 있어서 최충연이 밸런스를 찾도록 더 시간을 주려고 한다. 더 정상 컨디션이 되면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최충연은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9.42로 부진했다. 결국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재조정의 시간을 가졌다.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당초 한화와의 3연전에서 1군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3연전 첫 경기에 앞서 불펜 피칭을 소화하기도 했다. 그러나 불펜 투수들이 안정되면서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최충연은 22일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리그에 한 차례 더 등판해 ⅔이닝 2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수비 실책으로 모든 실점이 비자책. 김 감독은 "어제 경기에서 실책으로 점수를 줬다. 스트라이크, 볼 비율엔 볼이 조금 많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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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삼성은 6위 한화를 2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이날 스윕을 달성하면 1경기 차로 좁혀지는 상황. 그러나 김 감독은 "아직 순위 싸움을 얘기할 단계는 아니다. 우리 경기력을 만들어서 승률 5할을 채워놓고 얘기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삼성은 20승28패로 5할 승률에 아직 8승이 부족하다.


대구=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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