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정현석 기자] 이른 더위 속에 프로야구 순위 경쟁이 뜨겁다.
SK, 두산의 선두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중위권 경쟁이 본격화 될 조짐이다.
한화는 하위권 팀들의 기준점이자 상위권으로 가는 관문이었다. 최근 그 어떤 하위권 팀도 상위권으로 가는 길목을 굳게 지키고 있던 한화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달 이상 꾸준히 6위를 유지했다. 7위 이하 팀들과의 격차도 제법 컸다.
하지만 최근 흐름이 심상치 않다. KT의 약진 속에 승차가 많이 줄었다.
22일 현재 한화는 22승26패로 6위를 유지하고 있다. 승차 없는 7,8위 KT(21승29패), 삼성(20승28패)과 단 2게임 차다.
한화는 장민재 김범수 등 토종선발들이 제 몫을 하고 있다. 하지만 서폴드와 채드벨의 외국인 듀오가 기복 있는 피칭을 보이며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그사이 KT의 약진이 도드라졌다. 최근 10경기 8승2패로 가파른 상승세다. 시즌 초 경험부족 속에 무너지던 젊은 선수들이 이강철 감독의 믿음과 고참 선배들과의 조화 속에 달라지고 있다. 이기는 맛을 보기 시작하면서 팀 분위기가 갈수록 끈끈해지고 있다. 21,22일 수원 두산전은 대표적이었다. 접전 끝에 최강 두산 선발 이영하, 린드블럼 벽을 넘고 연승을 달렸다. 부상을 한 쿠에바스 이대은의 동반 2군행으로 걱정이 태산이었지만 전화위복이 될 판이다. 이강철 감독이 말한 "난세의 영웅"이 실제 등장하고 있다. 이제는 '누구랑 붙어도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이 감지된다. 확실한 연패 스토퍼 알칸타라의 존재감도 듬직하다.
부상 등으로 힘겨운 시즌 초를 보낸 삼성도 날이 더워지면서 서서히 반등을 노리고 있다. 최근 3연전 스윕도 했고, 끝내기 승리도 거뒀다. 헤일리 맥과이어 용병 듀오가 건강하게 꾸준한 활약해주고, 접전에서의 집중력을 높인다면 본격적인 중위권 경쟁에 뛰어들 만한 후보다.
중위권 경쟁 구도는 6위를 넘어 5위 싸움으로 확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5위 LG(25승23패)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 최근 4연패. 10경기에서 3승7패다. 타선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최근 12경기에서 5득점 이상 경기가 딱 1경기 뿐. 최근 5경기 총득점은 10점, 경기 당 평균 2득점이다. 6위 한화와는 3경기 차, 7,8위 KT, 삼성과는 5경기 차로 어느덧 뒷덜미가 서늘해졌다. 윌슨-켈리의 용병 듀오가 버티고 있는 만큼 타격 슬럼프가 끝나면 고비를 넘길 수 있을 전망.
하지만 지금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본격적인 중위권 대혼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열려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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