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부동의 안방마님 다운 활약이었다.
양의지가 공수 맹활약을 앞세워 스윕 위기에 처한 NC 다이노스를 구했다. 양의지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4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해 팀의 4대1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타석에서는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공격 첨병 역할을 했고, 수비에선 최근 제구 불안을 보이던 박진우를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이끌었다.
LG 트윈스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를 두 번이나 울렸다. 팀이 0-1로 뒤진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양의지는 2B1S에서 들어온 144㎞ 투심에 방망이를 돌렸다. LG 좌익수 김현수가 중도에 추격을 포기할 정도로 큼지막한 좌중월 동점 솔로포가 만들어졌다. 양의지의 한방으로 기세를 올린 NC는 한 점을 더 보태 역전에 성공했다. 켈리는 3회초 2사후 타석에 선 양의지를 향해 초구로 147㎞ 투심을 뿌렸지만, 양의지의 배트 끝에 걸린 타구는 좌측 폴대 안쪽으로 살짝 떨어지는 홈런이 됐다.
더욱 빛났던 것은 수비. 이날 포수마스크를 쓴 양의지는 안정된 리드와 포구로 우완 사이드암 투수 박진우의 호투를 지원했다. 1회초 실점 과정에서 16구를 던진게 이날 한 이닝 최다 투구였을 정도. 2회부터 7회까지 LG 타선을 4사구 없이 단 1안타로 막아내는 철옹성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앞서 두 차례 7이닝 투구를 기록했던 박진우였지만, 최근 제구 불안 속에 고전했던 모습과는 딴판이었다.
양의지는 최근 무릎 통증으로 안방을 비우는 시간이 잦아졌다.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포수 마스크를 쓰고 빈자리를 잘 메웠지만, 최근 선발-불펜에 걸친 마운드 공백이 커지면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지난달 30일 창원 롯데 자이언츠전에 이어 31일과 1일 LG에 연패하는 과정에서 마운드 소모가 상당했던 점도 걱정거리였다. 그러나 양의지는 공수에서 존재감을 한껏 발산하면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어냈다. 명불허전의 활약이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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