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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그야말로 '핫'했다. 침체에 빠졌던 팀 타선을 이끌었다. 19경기에 출전, 타율 3할5푼(60타수 21안타) 3타점 1홈런을 기록했다. 상승세는 5월 중순까지도 이어졌다. 지난달 19일 한화전에선 생애 첫 4안타 경기도 경험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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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풀타임을 처음 치르는 박찬호의 체력이 방전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박흥식 KIA 감독대행은 "조금 지쳐보이는 건 사실이다. 풀타임을 치르는 첫 시즌이다. 그러나 성장하려면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 앞으로 더 험난한테 여기서 주저앉으면 안된다. 이겨내는 것도 기술이다. 나이도 젊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다. 잘 쉬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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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을 때의 감각을 되살려야 한다. 그 중 하나가 선구안이다. 4월에는 19경기에서 9볼넷 10삼진을 기록했지만, 5월에는 출전경기수가 늘었음에도 볼넷이 줄었다. 27경기 출전, 6볼넷 17삼진. 또 요령보다는 정석이 필요하다. 그 동안 박찬호는 짧게 끊어치는 느낌의 타격 폼을 보였다. 그러나 요령에 불과했다. 버텨내는데 한계를 절감했다. 결국 방망이 중심에 맞출 수 있는 정석적인 타격 폼이 중요하다. 그래야 응용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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