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한때 유럽 정상급 센터백으로 각광받던 엘리아큄 망갈라(28·맨시티)가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전락했다.
2014년 여름 4200만 파운드(당시 환율 약 615억원)에 FC 포르투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망갈라는 주젭 과르디올라 현 맨시티 감독 체제에서 단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임대로 떠난 발렌시아, 에버턴에서도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음을 돌릴 만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18년 2월 무릎 십자인대 부상까지 당했다. 맨시티가 잉글랜드 트레블을 달성한 2018~2019시즌에는 맨시티 23세팀에서 뛰었다.
지난 3월, 2020년까지 계약기간을 1년 연장한 망갈라는 새로운 시즌에도 맨시티 1군에서 자리를 잡기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이다. 전 소속팀인 포르투가 손을 내밀 거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포르투갈과 잉글랜드 언론들은 '포르투가 관심을 접었다. 언제 재발할지 모르는 무릎 부상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오 조구'는 포르투가 망갈라 대신 다른 센터백을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태생의 망갈라는 스탕다르리에쥬와 포르투를 거쳐 2014년부터 맨시티에 몸담고 있다. 188cm의 당당한 체구를 지닌 그는 프랑스 국가대표로 8경기를 뛰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과 유로2016 멤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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