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기생충'이 칸에 이어 시드니 영화제에서도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생충'이 16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66회 시드니 영화제(Sydney Film Festival, SFF)에서 경쟁 부문에 오른 11편의 쟁쟁한 작품을 제치고 최고상인 필름 프라이즈상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은 직접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았으며 6만 호주달러(약 4896만원)의 상금도 함께 수여됐다.
심사위원장인 존 메이너드는 '기생충'에 대해 장르의 관습을 뛰어넘는 영화라고 평가하며 "부드러우며 잔인하고, 아름다우며 가혹하고,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비극적인 계급에 대한 걸작"(It is tender and brutal; beautiful and harsh; funny and tragic and a masterwork in its exploration of class)이라고 극찬했다.
시드니 영화제는 매년 6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2017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폐막작으로 상영된 바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호주 제작자이자 심사위원장 존 메이너드를 비롯해 호주 제작자 애나 코키노스, 브라질 배우 바그너 무라, 뉴질랜드 제작자 게일렌 프레스턴, 인도 영화제작자 리투 사린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기생충'은 5월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인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한국영화가 황금종려상을 받는 건 한국 영화 100년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한편, 지난달 30일 국내에서 개봉된 '기생충'은 16일까지 834만4838명을 동원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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