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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화 건염은 어느 순간 이유 없이 통증이 와서 어깨를 잘 움직이지 못하는 게 특징이며 비교적 진단이 쉬운 질환이다. X-ray 검사로 석회가 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방사선 비 투과성 병변 부위가 하얗게 1~2mm부터 3cm까지 다양한 크기로 발견된다. 어깨에 석회가 생긴다고 처음부터 아픈 것은 아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어 방사선 검사를 하다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반면 통증이 심한 경우는 밤에 잠을 자지 못해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우도 있고, 몇 개월이 지나도 계속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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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원장은 또한 "석회화 건염은 어떠한 기전에 의해 발생하는지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조기에 어깨 관절 내시경을 통해 병변 단계가 어느 정도인지, 결절이 어느 정도 쌓였는지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차적으로 석회상태를 고려하여 통증이 가장 극심한 흡수기(말랑말랑한 상태)에 들어섰을 때 초음파 유도하에 바늘로 힘줄에 작은 구멍을 내워 석회를 배출시켜 몸에서 흡수될 수 있도록 하며 이후 약해진 힘줄을 튼튼하게 하는 프롤로테라피(증식치료)와FIMS(기능적근육내극치료)를 접목한 PIMS치료를 실시한다. 하지만 석회의 크기가 크고 증상에 호전이 없을 경우 어깨관절 내시경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어깨관절 내시경은 연골의 손상이 빠르게 진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법으로 기존 수술 치료에 비해 부담이 적은 치료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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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석회가 자연 흡수되어 다 사라지지 않은 상태로 멈춰 자연 치유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남아 있는 석회의 침착이 다시 진행되면 갑작스러운 통증은 언제든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없더라고 3~6개월 간격을 두고 단순 방사선 검사를 통해 석회가 완전히 사라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스포츠조선 doctorkim@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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