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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이 분한 나혜미는 한종수(동방우)의 부인이자 태호의 엄마. 남다른 미모로 일찍이 연예계에 입성해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났지만, 언제고 다시 찾아올 가난에 불안해 하며 안정적인 한종수 곁을 택한 한성그룹의 여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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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리와 커피를 마시던 혜미는 "새 아가 내가 팁 하나 줄게. 이 집안에서는 말이야, 살아간다는 말을 쓰지 않아. 살아남는 다고 말하지. 그런데, 여기는 다 잘난 사람들만 있어. 내가 좀 잘난 게 살아남는 이유가 될 순 없단 말이지. 남이 못나야, 삐딱해서 구렁텅이야 빠져야 내가 살아. 그러니 어떻게 해서든 상대방의 약점, 그러니까 패를 쥐고 있어야 해. 내가 이렇게 치졸하고 못돼지지 않으면, 내 식구들이 다 굶어 죽으니깐 말이야."라는 의미심장 한 말로 묘한 긴장감을 선사, 미리와 잘 지내보려고 하지만 은밀한 시월드를 예고하며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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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 매주 주말 저녁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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