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마지막까지 단 4회! 영따커플의 결말은?"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여진구-방민아가 서로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행복을 만끽하는, 초록 벌판 위 '심장 투 샷'이 포착됐다.
최종회까지 단 4회 남은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 /제작 아폴로픽쳐스, iHQ)'는 사랑을 탐구하는 최첨단 휴머노이드 '그이'가 사랑을 믿지 않게 되어버린 '그녀'에게 불시착하면서 펼쳐지는 SF인 척하는 로맨틱 멜로다. 여진구는 상위 0.001% 대부호 상속녀의 100억짜리 특별 주문으로 탄생된 연인용 로봇 영구 역을, 방민아는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특수 분장팀을 이끌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똑순이 엄다다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지난 회에서는 영구(여진구)의 온몸이 녹아내리는 극강의 오류 '멜트다운'현상을 막아줄 유일무이한 아이템 '하트쿨러'가 산산조각이 나는 대위기가 발발했다. 이에 엄다다(방민아)가 자신을 사랑한 탓에 발생한 오류로 인해 무너져가는 영구를 보며 '모두 내 탓이다'라고 오열을 터트려, 안방극장에 먹먹한 감동을 안겼다.
이와 관련 여진구-방민아가 슬픔과 절망의 기색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서로의 심장을 베고 누워 행복을 만끽하는 초록 벌판 위 '심장 투 샷'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구(여진구)와 엄다다(방민아)가 푸른 초원 위에 누워 서로의 심장박동 소리를 듣는 장면. 영구는 자신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눈을 감은 엄다다의 손을 꼭 쥐고, 엄다다는 영구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한가득 미소를 머금는다. 과연 '멜트다운 D-30'이라는 최악의 위기에 봉착한 두 사람이 이토록 행복한 투 샷을 펼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폭증시키고 있다.
특히 여진구-방민아는 '초원 투 샷' 촬영을 준비하며 한동안 서로 나란히 앉아 장면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던 상황. 곧 여진구는 방민아의 치마를 덮어주기 위해 겉옷을 내밀고, 방민아는 여진구의 옷에 풀들이 붙자 떼어주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뒤이어 여진구-방민아의 조용하지만 행복한 미소가 가득 담긴 열연이 펼쳐졌고, 이에 촬영하던 스태프들마저 덩달아 웃음을 머금는,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모두가 만족한 듯 미소를 드리우며 이어진 촬영 끝에, 여진구의 진솔한 감성과 방민아의 선한 웃음이 완벽히 어우러지는 '초원 투 샷'이 완성됐다.
제작진은 "여진구-방민아의 선하고 청량한 기운으로 인해 모두가 행복했던 소중한 촬영이었다"라며, "애청자들을 실컷 웃게 만들기도 하고, 실컷 울게 하기도 했던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 지, 끝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절대그이'는 33, 34회는 10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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