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시즌 11승에 도전하는 류현진(LA 다저스)이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첫 회부터 기분좋은 득점 지원을 받으며 출발한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각) 펜웨이파크에서 펼쳐진 보스턴전에서 1회초 A.J.폴락이 2사 1, 2루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보스턴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를 상대로 크리스 테일러가 볼넷, 저스틴 터너가 유격수 젠더 보가츠의 실책으로 출루해 무사 1, 2루 찬스를 잡은 다저스는 데이빗 프리즈가 94.3마일(약 152㎞) 직구에 헛스윙 삼진, 코디 벨린저가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A.J.폴락이 93.7마일(약 151㎞) 투심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터뜨리면서 3-0을 만들었다.
1회초를 마친 현재 다저스가 보스턴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