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벼리(용인대학교 1학년)가 화려한 경기력을 뽐내며 '제18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여자대학부 -46kg급 정상에 올랐다.
안벼리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화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대학부 -46kg급 경기에서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3연승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강전에서 만난 강지연(충남대학교)을 접전 끝에 5-4로 꺾었다. 상대 수비에 막혀 예상보다 많은 점수를 얻지 못했으나 1점차 리드를 지키며 준결승전 티켓을 따냈다.
준결승전에서는 공격력이 폭발했다. 준결승전 상대인 강민지(경민대학교)를 상대로 창과 창의 맞대결을 벌인 끝에 10-7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마지막 상대인 신은경(동의대학교)을 만나 화려한 기술을 뽐내며 10-4 완승을 거뒀다.
안벼리는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의 기대주다. 지난 2017년 백석고등학교 재학 당시 '제9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 최종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단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우승을 거머쥠에 따라 국가를 대표하는 여대생 국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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