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단하나의 사랑' 후속 KBS 새 수목극 '저스티스'가 17일 첫방송한다. 손현주 최진혁이 주연을 맡은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이 여배우 연쇄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물이다. 때문이 이 두 남자의 연기맞대결이 기대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조웅 PD는 17일 서울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기로에 놓인 사람들의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조 PD는 "장르물에는 긴장감과 무거움이 공존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드라마에도 많긴 하지만 나는 진정성 있는 사람의 마음을 조금 더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저스티스'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추적60분' 작가롸 활동했던 정찬미 작가가 집필했다. 이에 대해 조 PD는 "사건들을 구성해보자고 할때 작가가 미리 알고 있던 부분이 많더라. 원래 탐사했던 자료들도 많이 가지고 있었다"며 "물론 팩트체크가 안된부분도 있고 공론화 안된 부분도 있어서 조심스럽긴 했다. 특정 사건이나 인물에게 연관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극중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된 범중건설 회장 송우용으로 분한다. 그는 "가족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의 축'이 됐다. 현대판 악마라고 말하는데 선쪽은 아니고 당연히 악쪽이다. 다른 인물들이 나의 거짓말을 몰라야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표현하기위해 다른 때보다 에너지가 더 들어간다"며 "이미 4개월이 넘게 같이 촬영했다. 2009년 '솔약국집 아들들' 이후에 10년만에 KBS로 돌아왔는데 제작환경이 많이 변했더라. 시간내에 끝내야하는 싸움이기 때문에 4~5개월전부터 촬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흡을 맞추는 최진혁과 나나에 대해서는 "최진혁은 카메라 밖에 있을때는 친동생같은 그런 느낌이다. 나나는 '꾼'이란 영화에서 처음에는 아닌줄 알았다. '원래 연기에 대한 감성이 풍부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며 "시간이 금방갈 것 같다. 1, 2회를 보면 3, 4회는 안보고 못배기리라 생각한다. 그정도로 최선을 다해서 잘 마무리해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최진혁은 극중 업계 최고의 승소율을 자랑하면서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 역을 맡았다. 작품을 선택한 것에 대해 최진혁은 "대본을 재미있게 봤고 송우용 회장 역을 손현주 선배님이 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무조건 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작 '오만과 편견'에서 검사 역을 해봤던게 조금은 도움이 됐었다"고 말한 최진혁은 "이태경은 그냥 변호사가 아니고 어두운 세력과 손을 맞잡고 나쁜 일을 도맡아하는 나쁜 변호사라서 그런 부분이 매력있게 그려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나나는 극중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 서연아 검사를 연기한다. 서연아는 아버지가 검찰총장까지 지낸 법조인 집안의 외동딸이자 중앙지검의 폭탄검사 캐릭터다. 그는 "서연아의 긍정적이고 밝고 활기찬 에너지가 매력적으로 끌렸다. 전작 '킬잇'과 비슷할 수도 있을 법한 캐릭터인데 살아온 환경, 성격, 직업이 모두 다른 인물이라서 나만의 색깔로 어떻게하면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들이 끌렸었다"고 말했다.
손현주 최진혁과 함께 호흡하는 것에 대해 "처음 캐스팅이 됐을 때는 긴장도 많이 하고 부담감을 항상 갖고 있었다"며 "리허설 할 때부터 너무 편안하게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응원을 해주시다보니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고 편안하게 촬영할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이어 장르물을 선보이고 있는 KBS드라마이지만 '저스티스'만큼 묵직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작품은 처음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손현주라는 배우의 무게감에 최진혁의 힘까지 '저스티스'가 어떤 드라마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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