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스포츠조선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주최 스포츠조선, 주관 한국중고등학교 골프연맹, 후원 군산시, 협찬 케이토토) 본선 최종일 경기가 열린 21일. 앳된 얼굴의 고교생 선수가 함박 웃음을 짓는다.
이번 대회 남고부 우승의 주인공인 숭일고 1학년생 김범진이다. 본선 첫날인 20일, 궂은 날씨였다.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군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김범진도 힘든 라운드를 피하지 못했다. 레이크, 리드 코스에서 치러진 첫날 5오버파 77타. 우승을 꿈꾸기 다소 멀어보이는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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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상비군에서 함께 뛰는 선배와의 연장 첫 홀. 두 선수는 대기중에도 끊임없이 대화를 주고 받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자웅을 겨뤘다. 리드 16번 홀(파 4)에서 치러진 연장 첫 홀. 슬라이스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먼저 티샷을 한 유현준의 공이 바람을 타고 오른쪽 벙커에 빠졌다. 김범진은 이 샷을 참고해 페어웨이 왼쪽 핀에서 70m 지점에 티샷을 떨어뜨렸다. 이어 세컨드샷을 가까이 붙여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보기에 그친 유현준을 제치고 고교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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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프로님을 좋아한다"는 김범진은 "1차 목표는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 가는 것이고, 2차 목표는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미래 꿈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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