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8년 연속 파업을 예고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파업 찬반투표가 전체 조합원들의 70.5%의 찬성을 얻어 가결됐다고 31일 밝혔다.
파업 시기는 대략 여름 휴가기간이 끝난 다음 달 중순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2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냈고, 중노위에서 조정중지 결과가 나오면 합법적인 파업 권리를 얻는다.
올해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현대차 노조는 2012년 이후 8년 연속 공장 가동을 멈추게 된다. 노사는 지난 5월 30일 첫 임단협 이후 16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가 요구한 사항은 기본급 12만3526원 인상,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인력 충원, 상여금 통상임금 적용, 정년 64세 연장 등이다.
이 가운데 특히 노사가 강하게 대립하고 있는 부분은 정년 연장과 상여금 통상임금 적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가 본격적인 파업에 돌입할 경우 최근 개선을 보이고 있는 현대차의 실적도 다시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올해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 신형 쏘나타 등의 생산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미국 시장에 선보인 팰리세이드의 조달이 어려워질 경우 수출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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