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어 날이 더워지면서 다리가 붓고 아프다는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다리 혈관 중 일부가 늘어나고 피가 역류하면서 여러 증상이 생기는 하지정맥류는, 날씨가 더워지면 혈관이 더 늘어나기 때문에 여름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하지정맥류 수술방법이 너무 다양하여 환자들 입장에서는 좋은 병원을 고르기가 너무 까다로워 편안하지흉부외과 이승철원장을 통해 하지정맥류 치료와 병원 선택에 대해 답을 들었다.
하지정맥 수술방법은 칼을 사용하던 방식부터 시작하여 레이저나 고주파와 같은 2세대 열 치료 방법이 개발되었고, 이제는 열을 사용하지 않는 비열치료로 3세대 시대가 되었다. 대표적인 하지정맥류 비열치료법에는 베나실과 클라리베인을 들 수 있는데, 물리적 손상이나 열에 의한 신경 손상이 없고, 수술 후에도 통증과 부작용이 적으며, 내시경과 비슷한 수면 마취 및 국소 마취만으로도 가능하므로 수술에 대한 부담이나 걱정이 덜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다만, 환자와 증상에 맞는 다양한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선택해야 하고 수술 경험이 풍부한 흉부외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는 하지정맥류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선택해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전한다.
송파 편안하지흉부외과 이승철 원장(흉부심장혈관외과 전문의)은 최근 국내 베나실 2,300혈관례 수술 및 클라리베인 750혈관례 수술을 기록했다. 이승철 원장은 "하지정맥류 전문병원을 선택한 환자들은, 혈관전문의가 직접 환자의 증상과 상태를 확인하여 혈관 초음파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수술 후 미용 또는 마무리 치료를 위한 혈관주사치료 등의 사후관리도 본인의 스케줄에 맞춰 비교적 자유롭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