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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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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이림을 필두로 한 해령, 민우원(이지훈 분), 내관 허삼보(성지루 분) 등의 위무 행렬은 황해도 해주 감영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이림을 기다린 황해관찰사와 평안관찰사는 "나날이 역병의 기세가 사그라지고 있으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평안도 상황도 좋아지고 있습니다"고 보고했고, 이림은 마음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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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령을 따라 한 걸음씩 모래를 밟아본 이림은 아이처럼 좋아했고, 해령은 그런 그와 함께 밝게 웃으며 바닷가를 즐겼다. 이후 두 사람은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점차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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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훈의 얘기를 듣고 복잡해진 마음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한 해령과 이림은 송화현에 직접 가보기로 결심했다. 가는 길목마다 관군들에게 통행을 제지당한 두 사람은 샛길로 빠졌다. 길을 헤매던 두 사람은 송화현에서 나오는 보부상 일행을 만났고 그들을 통해 승훈이 말이 사실임을 알 수 있었다.
아낙은 해령에게 아이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달라고 부탁했지만 해령은 이를 거절했다. 섣불리 아이를 데리고 나갔다가 더 많은 사람이 두창을 앓게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이에 이림은 아이를 외면할 수 없다며 맞섰지만, 결국 두 사람은 아이를 두고 산에서 내려왔다.
해주 감영으로 돌아온 이림은 거짓 장계에 대해 캐물었다.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펄쩍 뛰는 평안관찰사와 달리 황해관찰사는 "제가 거짓으로 장계를 올렸습니다"라며 "수백을 죽이면 수천을 살릴 수 있습니다. 소신은 선택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림은 "아니요. 그대는 선택이 아니라 포기를 한 겁니다"라면서 "약재와 구휼미를 준비하세요. 지금 당장 평안도로 가봐야겠습니다"라고 일축하며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이윽고 평안도에 도착한 이림은 멀리서부터 들리는 곡소리와 울음소리에 현실을 직시했다. 죽음의 공포로 어둡고 막막한 마을 풍경은 위무 행렬을 압도했고, 생각보다 처참하고 참혹한 현실에 이림은 또 한 번 두려움을 느꼈지만 마음을 다잡고 발걸음을 옮겼다.
생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마을에서 이림의 시선이 향한 곳은 유일하게 아이들이 건강하게 밥을 먹고 생기를 띠고 있는 어느 집이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입마개를 한 여인이 한 아이의 팔에 X자 모양의 칼집을 내고, 고름을 발라 넣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이림은 "지금 무얼 하는 것이냐!"고 호통쳤다.
이림의 호통에 뒤돌아본 사람은 다름 아닌 모화(전익령 분). 입마개를 벗고 얼굴을 드러낸 모화와 혼란스러운 이림과 해령.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의 모습에 조금씩 떨려오는 모화의 눈빛이 엔딩을 장식하며 이후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14회가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7%, 또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 2.5%를 기록했다. 그 결과 '신입사관 구해령'은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과 2049 시청률 모두 수목극 1위를 차지, 적수 없는 수목극 최강자임을 또 한 번 입증해 의미를 더했다.
'신입사관 구해령' 13-14회를 본 시청자들은 "대박 이번 방송 순삭! 다음 회 빨리 보고 싶어요!", "이림 왕자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한 시간 순삭! 넘나 재미있어요", "해림이들 바닷가 갔을 때 넘나 귀여웠어요~ ", "해령이랑 이림이랑 함께 성장하는 모습 최고!", "헉 마지막 모화 등장 쫄깃했음" 등 호평을 쏟아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늘(8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15-16회가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