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JTBC의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멜로가 체질'은 서른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과 연애, 그리고 일상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최근 코믹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BBQ의 제작지원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드라마를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를 비롯해 황금올리브치킨, 극한왕갈비치킨, 페스츄리피자, 쉬림프고르곤졸라피자, 크림치즈볼 등 다양한 메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드라마 안에서 BBQ의 매장과 제품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제작 지원에 따른 브랜드와 제품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