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태희보다 와이프가 더 예뻐." 말 그대로 조현재의 기승전 아내 사랑이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풍수 인테리어에 푹 빠진 조현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현재는 풍수 동영상에 푹 빠져있었다. 집도 풍수에 맞춰 조현재가 인테리어 했다. 아내는 "또 시작이냐"며 한 숨을 쉬었지만, 조현재는 "풍수는 과학"이라면서 풍수 사랑을 과시했다. 풍수 이야기에 MC조북이로 변신한 조현재의 모습은 웃음을 안겼다. "미신이다"는 아내와 "풍수는 과학이다"는 조현재. 풍수이몽이다.
풍수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반응을 보였지만, 애정은 오직 한 곳을 바라봤다. 아내를 바라보는 조현재의 눈빛은 늘 꿀이 뚝뚝 떨어졌다.
풍수 전문가에게 "어떻게 하면 저희 사랑이 더 활활 탈 수 있을까요?"라고 묻는 조현재. 오늘도 애정이 넘쳤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조현재와 박민정은 누나 집으로 향했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남편의 애정씬을 보는 느낌에 대해 이야기 했다. 조현재는 직업 특성상 농도 짙은 19금 장면부터 최고 여배우들과 키스신을 촬영했다. 연예인의 아내로 산다는 것. 아내는 최고의 여배우들이 '넘사벽'이기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흔들리면 나만 힘드니까". 박민정은 촬영장으로 향하는 조현재에게 "안구정화 잘 하고와"라고 한다. 진국 아내였다. 그런 아내가 너무 예쁜 조현재다.
과거 박민정의 친구들에게 '김태희 씨 보다 민정이가 더 예쁘다'고 했다는 조현재. 그는 "내 와이프가 제일 예쁘다. 누구와 비교를 한다는 게 나는 싫다. 아내는 매력이 넘친다"면서 애정을 과시했다. 오늘도 사랑이 넘치는 조현재♥박민정 부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