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2위와 5위 자리는 바뀌지 않았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격차를 벌렸다.
두산 베어스는 2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이영하의 호투와 타선 폭발을 묶어 13대3 완승을 거뒀다. 두산은 3연승을 질주하면서 시즌 71승47패를 기록했다.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영하가 6이닝 9안타 1삼진 3실점으로 시즌 12승째를 따냈다. 한화는 4연패로 44승74패가 됐다.
3위 키움 히어로즈는 같은 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1대2로 패했다. 2위 두산과의 격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선발 김선기가 3이닝 6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키움인 김성민(2이닝)-한현희(2이닝)-조상우(1이닝)의 불펜진을 가동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 하지만 타선이 15번의 출루에도 1득점에 그쳤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불펜진도 역투로 무실점을 합작했다.
NC 다이노스도 5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이재학의 6⅔이닝 1실점 호투와 타선 활약에 힘입어 8대3으로 이겼다. NC는 59승1무57패를 기록했다. 이명기와 양의지가 각각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NC 타선은 총 15안타(1홈런)를 몰아쳤다. 롯데는 선발 부진과 함께 42승3무73패를 기록. 7연패에 빠졌다. 최하위 자리도 바뀌지 않았다.
KT는 추격에 실패했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8대12로 완패했다. 58승2무60패. 선발 라울 알칸타라가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 한 4경기에서 모두 패배. 악연을 끊지 못했다. LG는 2연승 질주로 65승1무52패가 됐다. 3위 키움과의 승차를 4경기로 줄였다.
인천구장에선 SK 와이번스가 접전 끝에 KIA 타이거즈에 4대3 진땀승을 거뒀다. SK는 5연승으로 79승1무40패를 기록했다. KIA는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6연패에 빠졌다. 49승2무67패가 됐다. 선발 문승원은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9승째를 수확했다. 하재훈은 1이닝 2실점에도 가까스로 시즌 31세이브째를 따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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