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의 이학주가 1군에 복귀했다.
삼성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학주를 1군에 등록하고 외야수 박찬도를 말소했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이학주를 곧바로 9번-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이학주는 지난 9일 대구 롯데전을 앞두고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돼 치료를 받아왔다. 21일 상무와의 퓨처스리그에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후 출전하려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컨디션을 올리기 쉽지 않았다. 어느 정도 타격을 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콜업을 하려던 김 감독은 이학주의 실전이 계속 미뤄지가 결국 1군으로 불러올렸다.
박계범이 유격수 자리에서 좋은 활약을 해와 이학주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았지만 최근 2루수 김상수의 타격이 그리 좋지 않자 이날은 이학주를 유격수, 박계범을 2루수로 기용하면서 공격 강화를 꾀했다. 한편 발목 부상으로 1군 콜업이 늦어졌던 이성규도 이날 1군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했다. 김한수 감독은 "2군에서 경기가 없어 뛸 수가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연습을 한 뒤 9월 확대 엔트리 때 등록시킬 생각"이라고 밝혔다.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계범-박해민-구자욱-러프-김헌곤-윌리엄슨-이원석-강민호-이학주로 구성됐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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