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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코멘트]'만루포+7타점쇼' 강백호 "만루 성적 안좋아 떨렸다"

by 나유리 기자
2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8회 KT 강백호가 두산 강동연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날렸다. 그라운드를 돌고 있는 강백호.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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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T 위즈 강백호의 데뷔 첫 만루 홈런이 팀을 5할 승률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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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9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11대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과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 9승6패로 앞서게 된 KT는 창단 처음으로 후반기에 승률 5할을 달성하게 됐다.

결정적인 장면은 8회말이었다. 경기 중반까지 7-0으로 크게 앞서던 KT는 6~8회 3이닝 연속 실점하며 7-6, 1점 차까지 쫓겼다. 위기 상황에서 홈런이 터졌다. 8회말 1사 만루에서 강백호가 두산 강동연을 상대로 우중월 만루 홈런을 날렸다. 데뷔 첫 만루 홈런이었다. KT는 이 홈런으로 분위기를 끌어와 이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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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7타점으로 '원맨쇼'를 펼친 강백호는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까지 세웠다.

"작년부터 만루에서 결과가 안좋아 많이 떨렸다"는 강백호는 "공을 보면서 차분하게 타석에 임했는데, 운좋게 실투가 들어와 좋은 결과가 있었다. 꿈같은 5강에 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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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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