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천명훈의 진심에 조희경이 흔들렸다.
29일 방송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2') 14회에서는 고주원, 오창석, 천명훈, 이재황 등 네 커플의 깊어지고 진해진 심쿵 '썸' 스토리에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이날 천명훈은 멋진 수트를 갖춰 입고 큰 선인장 화분까지 든 채 조희경과 친언니가 운영하는 카페를 방문했다. 천명훈은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테이블을 정리하고 창문을 닦는 등 적극적인 외조를 시작했다.
그리고 손님들에게 다가가 "자주 찾아 달라"고 살가운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아예 밖으로 나가 직접 호객 행위를 하는 그야말로 외조 천재다운 모습을 보였다. 연이은 영업 성공에 가게는 금세 문전성시를 이뤘고, 천명훈은 손님이 떠나고 난 자리를 깨끗이 정리하는 등 마지막까지 특급 외조 서비스를 발휘했다. 조희경은 그런 천명훈에게 다가가 직접 땀을 닦아주고 미니 선풍기도 쐐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점심시간, 두 사람은 밥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고, 그곳에는 '연맛팸' 장수원과 김재중이 기다리고 있었다. 평소 김재중의 팬이라 밝힌 조희경을 위해 천명훈이 준비한 특별 서프라이즈였던 것. 김재중은 천명훈의 '연애 멘토'답게 꽃다발을 건네는 특급 센스로 조희경을 기쁘게 했다. 천명훈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두 사람은 조희경의 속마음을 물었고, 조희경은 "노력하려는 것이 눈에 보인다. 예의 있게 대해주고 변해가는 모습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겪어 보니 더 괜찮다.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다"고 진심을 전해 앞으로의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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