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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연승을 달리며 승수쌓기에 속도를 낸 켈리는 이대로 경기가 끝날 경우 시즌 15승에 도달한다. LG 투수가 15승을 거둔 것은 지난 2001년 신윤호가 마지막이다. 18년 만에 켈리가 15승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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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와의 맞대결. 루친스키가 1회초 3점을 허용하며 난조를 보이자 켈리 역시 이어진 1회말 홈런을 얻어맞고 2실점했다. 1사후 이상호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켈리는 박민우를 1루수 땅볼로 잘 잡았지만, 2사 2루서 양의지에게 좌월 투런포를 허용했다. 풀카운트에서 던진 149㎞ 투심이 살짝 한복판으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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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에는 선두 김준완의 우전안타, 이상호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 상황을 맞았지만, 박민우를 2루수 땅볼, 앞서 홈런을 빼앗은 양의지를 130㎞ 커브로 2루수 플라이로 제압했다. 4회에는 1사 1루서 노진혁과 권희동을 연속 150㎞에 이르는 빠른 직구를 승부구로 던져 삼진으로 솎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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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는 6회 마지막 고비를 넘겼다. 선두 박민우와 양의지에게 신중을 승부를 하다 각각 좌전안타, 볼넷을 허용한 켈리는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맞혀잡으며 위기를 벗어났다. 스몰린스키는 3B1S에서 5구째 148㎞ 투심을 던져 중견수 뜬공, 박석민은 초구 149㎞ 직구로 3루수 플라이, 노진혁은 136㎞ 체인지업으로 1루수 땅볼로 각각 잠재웠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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