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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첫 무대 "정말 진지하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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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 도시는 "KCC의 연락을 받고 매우 기분이 좋았다. 그 당시에 다른 오퍼도 있었다. 그러나 한국, 아시아 무대 경험이 없어서 도전적인 마음이 생겼다. 팀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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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는 '양날의 검날'이기도 하다. 전창진 감독은 "미국, 유럽에서 뛰다 한국에 온 선수들은 KBL의 스타일을 잘 모른다. 자칫 쉽게 생각할 수 있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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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가 간절한 조이 도시 "이름처럼 즐겁게!"
그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도시는 비시즌에도 꾸준히 운동을 했다. 자기 스스로 '운동 중독'이라고 말할 정도. 그는 "5월부터 하루에 두 차례 운동을 했다. 운동 중독이 있어서 오전에는 웨이트, 오후에는 농구 훈련을 했다. NBA에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에 NBA 스케줄로 했다. 어머니가 '적당히 하라'고 말리기도 했지만 열심히 했다"며 웃었다.
마카오에서 KCC 선수단과 가볍게 호흡을 맞춘 도시는 한국으로 돌아가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그는 "이번에 KCC 경기를 두 번 봤다. 굉장히 괜찮고, 전체적으로 재능이 있다. 손발을 맞출 시간이 필요하다. 성향을 알아야 한다. 선수들이 환영을 많이 해줬다.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나의 장점은 리바운드와 수비다. 공격적인 면도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대치가 많다고 하니 충족시키기 위해 보완하며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도시는 새 시즌 11번을 달고 뛴다. 그는 "그동안 6번을 달았는데, 6번을 달고 있는 선수가 있어서 11번을 쓴다. 한국에 온 첫 시즌이고 KBL 첫 시즌이라는 의미다. 내 이름처럼 즐겁게 (조이)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조이 도시의 본명은 리차드 도시다. 하지만 그는 "리차드보다는 조이가 더 농구 선수 이름 같다. 조이, 조이, 즐겁다"며 미소 지었다.
마카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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