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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박두식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화이트 셔츠와 니트로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트렌디한 패턴이 돋보이는 셔츠의 흑백 콘셉트에서는 시크하고 강렬한 느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밝은 색상의 니트와 팬츠로 남자친구 같은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파 배우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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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부터 악역, 착하고 순박한 캐릭터까지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에게 캐릭터에 몰입하는 방법을 묻자 "그 캐릭터로 살아가는 것"이라는 단순한 답이 돌아왔다. "작품과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외출도 자제하고 캐릭터, 대본에 빠져 산다. 아침에 눈 떠 일어나는 순간부터 잠들 때까지 모든 일상을 내가 맡은 캐릭터처럼 살고, 그 캐릭터에 맞게 행동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캐릭터가 만들어진다"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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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감초이자 신스틸러로 활약하는 그이지만 주인공 역할에 대해 아쉬움도 있을 것 같아 물어보자 "나는 아직 주인공 타이틀이 부담스러운 것 같다. 극을 이끌어 가는 간판이다 보니 책임져야 할 것이 많아지지 않나. 그저 지금처럼 다작하며, 그러면서 조금씩 도전하며 점차 배워가고 싶다"는 겸손한 답을 전하기도 했다.
롤모델로 이병헌, 최민식, 송강호 등의 연기파 배우를 언급한 박두식은 "선배님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언제쯤 따라잡을 수 있을까 생각한다. 한 작품에서 호흡하며 연기 등 여러 가지를 여쭤보고 배우고 싶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존경하는 선배 중에 김남길 선배도 있다. 종종 닮은꼴로 김남길 선배님 이야기를 듣곤 하는데 존경하는 선배라 더욱 그런 말이 기분 좋다"는 이야기까지 선배들에 대한 존경이 묻어 나는 답도 이어졌다.
어느덧 30대가 된 박두식은 3년 전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고. "여러 문제로 슬럼프가 왔을 때 정말 힘들었다. 그때 종교를 불문하고 좋은 말씀을 찾아 공부하며 내면에 집중했다. 지금은 무엇도 두렵지 않다"는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예전에는 산으로 들로 떠돌아다니는 아웃도어 성향이었는데 30대가 되면서 인도어적인 성향으로 좀 바뀌었다. 지금은 집에서 명상하는 걸 즐긴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박두식은 단기적 목표가 아닌 장기적인 목표에 집중한다는 말을 털어놓았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를 묻자 "내가 악역으로 고착된 이미지가 강하지 않나. 한 번쯤은 착하고 맑은 영혼의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고 말하는 동시에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냐는 마지막 질문에 "믿고 볼 수 있는 배우, 어떤 캐릭터든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답하며 묵묵하게 배우 박두식의 길을 걸어갈 미래를 예고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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