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9월 1위' 한화 이글스가 내친김에 8위 자리도 넘본다.
한화는 올 시즌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올해는 하위권에만 머물렀다. 4월 10일 잠깐 5위를 한 게 전부였고, 이후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8월 30일 탈꼴찌에 성공한 이후 계속 9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위권 내에서도 9~10위 한화와 롯데 자이언츠가 크게 뒤처지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시즌 막판 하위권 내에서도 경기력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한화는 9월 12승6패로 이 기간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16일 대구 삼성전 승리부터 6연승 행진이다. 평균자책점(3.02) 3위, 팀 타율 3위(0.275) 등 공격과 수비 지표에서도 상위권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에도 기록하지 못한 6연승을 막판 달성했다. 일찌감치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했으나, 한화는 총력전으로 다음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김이환, 정은원, 장진혁 등 젊은 선수들의 재발견과 베테랑들의 활약까지. 볼거리도 충분하다.
반면 끝까지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하위권 팀들도 있다. 8위 삼성은 한화에 1경기로 쫓기고 있다. 2경기 남은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지만, 최근 3연패로 경기력이 좋지 않다. 연패 기간 동안 단 1점도 못내고 있다. 선발 투수들이 호투해도 득점 지원이 없었다. 외국인 타자 2명이 뛰는 효과도 누리지 못하고 있다. 8월까지만 해도 한화에 5.5경기로 크게 앞섰으나, 정반대의 경기력으로 턱 밑까지 추격을 당했다.
10위 롯데는 9월 이후 17경기에서 4승13패를 기록하고 있다. 투타 모두 흔들리면서 최근 5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최하위가 확정된 상황에서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공격은 5연패 기간 동안 총 7득점에 그쳤다. 에이스 브룩스 레일리가 등판해도 저조한 득점력으로 웃지 못하고 있다. 2015년 10구단 체제가 된 이후 최소 승리의 불명예를 쓸 가능성도 높아졌다. 2017년 KT 위즈가 50승으로 최소 승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는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불명예를 피할 수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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