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가 구단 역사상 첫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내야수 앤서니 렌던(29)의 LA 다저스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렌던은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에서 다저스를 무너뜨린 주역 중 한 명이다. 그는 내셔널스가 1-3으로 뒤진 NLDS 5차전 원정 8회 초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이날 팀이 거둔 7-3 역전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렌던은 올해 포스트시즌 타율이 NLDS에서 .412, NLCS에서는 .417로 내셔널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다저스가 올겨울 자유계약(FA)으로 풀리는 렌던을 노린다는 소식은 지난달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가 최초로 보도했다. 다저스가 렌던 영입을 위해 저스틴 터너의 보직을 1루수로 변경할 수도 있다는 게 보도의 주된 내용이었다. 단, 이후 현지에서는 스캇 보라스의 고객인 렌던이 초대형 장기 계약 대상자로 지목되며 다저스가 그를 영입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에 '디 애슬레틱'의 앤디 맥컬러프 기자는 17일(현지시각) 후속 보도를 통해 다저스가 렌던 영입에 여전히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저스의 렌던 영입이 가능한 이유는 두 가지다. 우선 다저스 프론트오피스가 그의 기량에 입맛(salivate)을 다시고 있다. 또한, 렌던은 지난겨울 다저스가 놓친 브라이스 하퍼와 달리 거액 연봉만 보장받으면 단기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다저스가 렌던을 영입하면 포지션 변경이 불가피한 터너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어차피 선수 생활 내내 내야 모든 포지션을 오갔다. 포지션이 바뀌어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맥컬러프 기자는 "그러므로 다저스는 터너를 굳이 설득하지 않고도 렌던을 노릴 수 있게 됐다"며, "그러나 다저스의 렌던 영입 여부는 구단이 큰돈을 더 쓸 의지가 있는지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렌던은 최근 세 시즌 연속으로 내리 3할대 타율을 기록한 실력파로 평가받는다. 그는 생애 첫 올스타로 선정된 올 시즌 개인 통산 최고 타율인 .319를 기록했다. 렌던은 올 시즌 내셔널스에서 연봉 1880만 달러(약 221억 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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