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홈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도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에게 야유가 쏟아졌다.
송성문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 6번-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차전에 이허 2경기 연속 선발.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차전에서 두산팬들의 야유를 받았던 송성문은 고척에서도 같은 상황을 겪었다. 송성문은 2회말 2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서자 두산팬들이 자리를 잡은 3루측에서 야유가 쏟아졌다. 1루측 키움팬들은 환호성으로 맞섰다. 그러나 송성문은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두산팬들의 함성은 그 어느 때보다 우렁찼다.
송성문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논란의 중심이 됐다. 더그아웃에서 송성문이 두산 베어스 선수들을 과하게 도발하는 장면이 찍힌 동영상이 인터넷이 올라왔기 때문. 영상에서 송성문은 도발을 위한 '트래쉬 토크'를 했다. 이 과정에서 상대 선수를 불쾌하게 할 수 있는 단어들을 사용했다. 영상이 퍼지면서 야구팬들은 분노했다. 23일 2차전에선 송성문이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두산팬들이 끊임 없이 야유를 퍼부었다. 송성문은 야유 속에서도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KBO 리그규정 '경기 중 선수단 행동 관련 지침' 4항 위반을 근거로 엄중경고의 제재를 부과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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