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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이던 3회초 선발 양현종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선두 제프리 도밍게스를 풀카운트에서 볼넷으로 내보냈다. 제구력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코너워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러나 윌프레도 로드리게스를 초구 148㎞ 직구로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제이 곤잘레스를 110㎞ 느린 커브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오스발도 마르티네스를 137㎞ 슬라이더를 던져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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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는 30개였고, 직구 구속은 최고 147㎞를 찍었다. 볼넷 1개와 탈삼진 3개를 각각 기록했다. 대표팀은 2-0으로 앞선 5회초 김광현에 이어 차우찬을 마운드에 올렸다.
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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