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중국 시장을 겨냥한 스페셜 유니폼을 출시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각) '맨유가 새해를 축하하기 위한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 이미지가 유출됐다. 다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지휘하는 경기에서는 착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2020년 설을 기념하기 위해 중국판 유니폼을 준비했다. 오직 아디다스를 통해서만 판매할 예정.
데일리 메일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1990년대에서 영감을 얻었다. 클럽의 빨간색 테마를 고수하면서도, 검은색과 금색 로고를 활용해 제작했다. 구단을 상징하는 배지 역시 금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맨유는 중국의 설을 겨냥했다. 다만, 선수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입고 뛸 가능성은 없다.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등도 중국의 설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의류를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