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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다. 9일 오후 3시 하나원큐 K리그2 마지막 5경기가 동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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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위 안양은 승점 52점, 4위 안산이 50점이고, 5위 부천이 승점 48점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안양이 지난 라운드에서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일단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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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안양은 세 팀 중 승점이 가장 높은 데다 다득점에서도 나머지 두 팀을 크게 앞서고 있다. 최종 라운드에서 아산을 상대로 승리하면 3위가 확정된다. 무승부만 거둬도 3위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크다. 안양이 3위 자리를 차지한다면, 준플레이오프는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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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안산이 비기고 부천이 이기면 승점은 51점으로 같아진다. 이 경우 안산은 부천보다 다득점에 밀리기 때문에 4위 자리를 내줘야 한다. 결국 안산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전남전에 임해야 한다.
개인상 타이틀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광주의 펠리페는 3, 4월 두 달간 9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득점 선두에 자리 잡았다. 이후 5월부터 10월까지도 매달 1골 이상 기록하며 독주체제를 굳혔다.
그러나 수원FC 치솜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치솜은 8월과 9월에 4골씩 터뜨리며 펠리페를 위협했고 31라운드에서 2골을 추가해 득점 1위 자리까지 오르기도 했다.
현재 펠리페는 19골(27경기), 치솜이 18골(32경기)이다. 득점 수가 같으면 출전경기 수가 적은 선수가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므로 펠리페가 유리한 상황이다. 이번 라운드 펠리페의 광주는 대전을, 치솜의 수원FC는 부천을 만난다.
한편, 도움 순위는 정재희(전남)가 9개(28경기)로 선두인 가운데 김상원(안양)과 장혁진(안산)이 각각 8개로 추격하고 있어 최종전을 치러봐야 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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