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핫가이'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가 속내를 드러냈다.
하베르츠는 전 유럽이 노리는 특급 유망주다. 하베르츠는 십대의 나이로, 지난 시즌 무려 20골을 넣었다. 빅클럽들이 줄을 섰다.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 맨유, 맨시티, 리버풀 등이 하베르츠를 원하고 있다. 8000만파운드가 기본 몸값인데도 관심을 원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스페인의 엘 데스마케는 10일(한국시각) 하베르츠 행선지의 팁을 줬다. 엘 데스마케에 따르면 하베르츠는 레알 마드리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베르츠는 레알 마드리드가 1군에서 뛸 기회를 더 많이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대표팀에서 함께 하는 토니 크로스는 "마드리드의 날씨는 항상 좋다"고 하베르츠를 유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