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의 첫번째 영입 대상이 정해졌다. 라치오의 특급 미드필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다.
첼시는 18세 미만 외국인 선수 영입 규정 위반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1년간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았다. 첼시는 곧바로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항소를 했다. 11월20일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1월이적시장에는 선수를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 희망하고 있다.
램파드 감독 역시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5일(이하 한국시각) 아약스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할 수 있다면 1월이적시장에서 팀을 향상시키고 싶다. 우리가 지켜보는 선수들이 더해지면 팀은 더 좋아질 수 있다"고 했다. 램파드 감독은 영입없이 유스 출신 선수들을 앞세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1월이적시장에서 영입을 통해 한단계 도약을 노리고 있다.
타깃도 정했다. 10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램파드 감독이 최우선 타깃으로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램파드 감독은 윌프리드 자하, 티모 베르너 등 공격수 영입을 원했지만 타미 에이브러험과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맹활약을 펼치며 생각을 바꿨다. 젊은 선수들을 중심에 두고, 노련함을 더해주기 위해 중원 강화를 염두에 뒀고,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점찍었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오랜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연결돼 왔다. 장신 미드필더인 밀린코비치-사비치는 높이와 파워는 물론 섬세한 기술에 득점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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