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배우 강한나가 방송에서 직접 자신의 연애사를 '셀프' 고백하며 눈길을 끌었다.
강한나는 10일 방송한 '런닝맨'에 가수 현아, 코미디안 이국주, 그룹 에버글로우 멤버 시현과 함께 출연했다. 지난해 11월 18일 '아는 짝꿍 커플 레이스' 편 이후 정확히 1년 만에 다시 출연한 강한나는 이날 지석진과 커플이 됐다.
이날 MC 유재석이 "최근 드라마와 예능 등에 출연하지 않았냐"고 묻자 강한나는 "지금 굉장히 안 활발하게 하고 있다. 집에서 많이 쉬고 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쉬는 동안 무엇을 했냐"는 질문에 "집에 많이 누워 있었다. 너무 누워 있어서 경추 베개를 사야 하나 싶다. 목 뒤가 뻐근하다"고 말했다.
잉 유재석은 "예전 인터뷰에서 서른두 살에는 결혼을 하겠다고 말했는데 진행되고 있나"라고 물었고 강한나는 "작년에 '런닝맨'에 나오고 1년 만에 나왔는데 그 사이 이별을 겪어서 지금 굉장히…"라고 말했다.
당황한 하하는 "이제 마지막 사랑 만날 거야"라고 위로했고, 강한나는 담담히 "감사하다"며 웃었다. 이에 전소민은 "아냐. 내가 보기엔 한 명 더 있고 그다음 사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이 이별 후 극복 방법에 대한 이야기하자 강한나는 "이겨냈다. 안 아프다. 너무 건강하다. 요즘 너무 좋다"고 웃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금지 동물을 찾는 '신비한 동물농장' 레이스가 진행됐다. 강한나는 동물 농장의 잔치를 즐기러 온 '북극여우'로 변신해 지석진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강한나 표 막춤'을 선보이기도 하고 자신감 넘치게 "오늘은 근데 좀 잘 췄던 거 같아요. 그럴싸하게 췄죠?"라고 되묻는 '인싸미'를 선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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