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경찰이 Mnet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2일 "5일 구속된 '프듀X' 제작진, 기획사 관계자, CJ E&M 고위직 관계자 등 현재까지 10여명이 입건됐다"고 밝혔다.
다만 입건된 관계자가 몇 명인지, 고위직 관계자의 직급이 어느 정도인지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공정사회를 실현하는 차원에서도 투표 조작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위 관계자가 투표 조작에 개입했는지 등을 철저히 수사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프듀X'는 7월 생방송 파이널 무대 이후 공개된 연습생들의 득표수가 특정 숫자의 배열의 반복으로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투표조작논란에 휘말렸다.
시청자들은 진상규명위원회를 꾸려 Mnet과 제작진을 검찰에 고소 고발 했고, Mnet은 경찰에 제작진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제작진 사무실과 문자투표보관업체, 엑스원 멤버들의 소속사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프듀X' 뿐 아니라 '프로듀스' 전 시즌과 '아이돌 학교' 또한 조작된 정황을 확보하고 수사를 CJ E&M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경찰은 10월 30일 안준영PD와 김용범CP, 연예기획사 관계자 김 모씨, '프듀X' 이 모PD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사안이 중대하다"며 안PD와 김CP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경찰조사에서 안PD는 '프듀X'와 '프로듀스48'의 투표결과를 조작했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프로듀스' 시즌 1,2는 조작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다른 제작진도 '1위부터 20위까지의 연습생을 내정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이에 경찰은 안PD외에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를 수사 중이다. 경찰은 안PD와 김CP의 구속기간이 14일 만료됨에 따라 이날 두 사람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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