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호주가 기사회생했다. 슈퍼라운드 첫 승을 기록하며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희망을 이어갔다.
호주 야구 대표팀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미국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 서울 C조 예선에서 우리 대표팀에게 패했던 호주는 슈퍼라운드를 2위로 진출했지만, 이후 일본과 멕시코에게 연달아 패하며 이날 경기 전까지 승 없이 3패만을 기록했다. 그러나 야구 종주국인 미국을 상대로 깜짝 승리를 챙겼다. 슈퍼라운드 성적은 이제 1승3패가 됐다. 미국 역시 1승3패로 대혼전이 됐다.
선발투수 티모시 애서튼이 5회까지 미국 강타선을 상대로 안타를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으며 호투했다. 애서튼은 최종 5⅓이닝 무실점 투구로 제 몫을 100% 해냈다. 타선은 1회부터 터졌다. 티모시 케넬리의 볼넷과 앤드류 캠벨의 2루타로 1,3루 기회. 웨이드 로건의 야수 선택으로 1아웃. 그러나 2,3루에서 애런 화이트필드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5회까지 무안타에 그치던 미국도 반격했다. 8회말 1사 후 마크 패이튼이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그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호주가 9회초 1사 만루 기회를 놓치자, 미국이 9회말 무사 1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브렌트 루커의 우익수 방면 큰 타구가 펜스 앞에서 잡혔다. 이 기회에서 득점하지 못하고 패했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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