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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은 2018시즌 롯데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경험했다. 당시 대체 선발로 등판했으나 긴 이닝 소화 능력과 나쁘지 않은 구위-제구력을 바탕으로 선발진의 한 축 역할을 했다. 그해 33경기 132⅓이닝을 던져 9승6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선발 등판한 19경기 기록은 110⅔이닝 8승6패, 평균자책점 4.31이었다. 당시 팀내 다승 2위(1위 브룩스 레일리·11승), 평균자책점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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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감독은 "노경은이 한 시즌을 쉰 부분이 오히려 선수 입장에선 잘된 일이라고 본다. 투수에겐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노경은이 두산 시절이던 2013시즌(180⅓이닝) 이후 두 번째로 130이닝을 돌파했고, 2017시즌(14⅔이닝)에 비해 110이닝 넘게 이닝 소화수가 늘어나면서 누적된 피로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분석된다. 1년 간의 공백 기간 동안 스스로 컨디션을 조절하고 구위를 다듬어 온 것이 오히려 선발 로테이션 합류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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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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