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리얼리티 인 블랙'은 마마무가 지난 2016년 2월 '멜팅(Melting)' 이후 3년 9개월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블랙'은 앞서 활동했던 '4시즌 4컬러'가 한데 모인 색깔이자, '삶을 축복하고 지식을 전한다(Bless Life And Carry Knowledge)'의 약자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가장 나다운 삶을 추구하는 타이틀곡 '힙(HIP)'의 메시지와도 맞닿아있다.
Advertisement
이날 마마무에겐 '가수를 안 했다면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Advertisement
무대를 마친 솔라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헤드셋 마이크를 했다. 무대를 부수겠다는 마음으로 춤을 췄다"며 숨을 헐떡였다. 휘인은 "진정한 힙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타인을 의식하기보다 나 스스로를 아끼고 당당하게 살면 좋겠다"이라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솔라는 마마무의 인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룹마다 매력이나 개성이 다르다. 마마무는 무대에서 각자가 자기 자신을 잘 살리는 게 매력인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가사도 솔직하고 당당한 가사를 쓰니까 특히 여성들이 속시원하다, 뻥뚫린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그런 부분에서 공감을 많이 받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힙'의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너무 힘들어서 눈물났다. 때려치고 도망가고 싶었다"는 마음도 고백했다.
이날 마마무는 공교롭게도 수능 당일에 컴백을 하게 됐다. 이에 대해 화사는 "사실 생각도 못했다. 의도한 건 전혀 아니다"면서 "어떻게 보면 더 잘된 거 같다. 시험 마치고 저희 노래로 신나게 회포를 푸시기 바란다"며 웃었다.
'다중 우주' 속 캐릭터 중 가장 좋았던 컨셉으로 화사는 '엄마', 휘인은 '환경운동가', 솔라는 '록스타', 문별은 '엔터테인먼트 CEO'를 꼽았다. 화사는 "엄마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솔라는 "다들 말렸는데 제가 고집을 피워서 모든 꿈을 펼친 컨셉"이라고 밝혔다. 문별은 "원래 가수가 아니라 CEO가 되고 싶었다. 나이 들고 기회가 되면 대표님 자리에 제가 앉아 아이돌을 키워보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마마무 특유의 '주체적인 자신감'에 대해 화사는 "의식하고 한다면 가식 아니냐. 자연스럽게 편하게 행동했을 뿐"이라며 "불편한 시선, 좋은 시선 모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솔라는 "당당함이란 남이 보는 것보다 나 자신이 자신감 있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퀸덤' 최종 1위에 빛나는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를 비롯해 '유니버스', '열 밤', '4X4에버(4x4ever)'. '베러', '헬로 마마', '심심해', '리얼리티', '춤을 춰(High Tension)', 솔라의 자작곡이자 팬송인 '아임 유어 팬(I'm Your Fan)'까지 총 11곡이 담겼다. 댄스와 발라드, R&B는 물론 재즈 힙합, 트로피컬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로 이번 앨범을 꽉꽉 채웠다.
'평행우주' 세계관을 내세워 4가지 우주에서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김용선, 문별이, 정휘인, 안혜진의 모습도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 대한 마마무 멤버들의 열정이 느껴진다.
타이틀곡 '힙'을 비롯한 마마무의 새 정규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은 1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정준호♥이하정, 자식농사 대성공...'바이올린 영재' 7세 딸, 실력+성실함 다 갖췄네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2.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3.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
- 4.'왜 이렇게 韓 기대주 괴롭히나' 김길리, 이번엔 뜻밖의 '나쁜손' 피해...다행히 '어드밴스' 결선 진출[밀라노 현장]
- 5."정말 미안하다, 부끄럽다, 너무 불운했다" 韓 쇼트트랙 망친 미국 선수 심경 고백 "원래 넘어지는 선수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