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LA 다저스가 류현진(32)과의 재계약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타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류현진과 다저스의 재계약 가능성을 언급한 소식의 출처는 '다저 블루'의 매튜 모레노 기자다. '다저 블루'는 언론 매체보다는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블로그에 더 가깝다. 그러나 상당수의 소셜 미디어(SNS) 팔로워를 보유한 모레노는 시즌 내내 다저 스타디움에 출입하는 현장 취재 기자이자 '다저 블루' 편집자다.
모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각) 기고한 기사를 통해 다저스가 자유계약선수(FA) 영입 외에 류현진과의 재계약 가능성도 '관심 있게' 타진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모레노 기자는 "다저스는 FA 중 게릿 콜(29, 투수), 조시 도널드슨(33, 내야수), 앤서니 렌던(29, 내야수)과 연결되고 있다"면서, "또한 다저스가 류현진과 재계약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고 설명했다. 이는 다저스가 FA 영입을 노리면서도 기존 자원 류현진의 잔류를 희망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FA 선언이 가능했던 류현진에게 1년 1790만 달러(약 209억 원)에 달하는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해 단기 재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올 시즌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맹활약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올겨울 FA 시장의 대어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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