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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의 고백 "솔샤르, 내가 남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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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은 내가 맨유에 남기를 원했다."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가 입을 뗐다.

지난 2017년 여름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루카쿠는 두 시즌을 치른 뒤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새 소속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루카쿠.

그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영원히 내 존경을 받을 것"이라며 입을 뗐다.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첫 발을 내디뎠을 때는 18세 소년이었고, 지금은 26세"라며 "솔샤르 감독은 나를 지키고 싶어했다. 하지만 나는 새로운 것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루카쿠는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뒤 12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그가 기대하는 바를 정확히 알고 있다. 인터 밀란에 도착한 뒤 2주 동안 매우 열심히 훈련했다. 동료들이 쉴 때도 개인 훈련을 했다. 우리는 축구를 통해 쉽게 친해졌다. 팀에 2명의 공격수가 있는데, 내게 적합하다. 나는 이미 팀 동료들을 잘 알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