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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 재판부는 최민수의 생년월일과 직업, 주소 등 간단한 신상정보를 점검한 뒤 재판에 돌입했다. 양측은 쌍방항소 사유에 대해 '사실 오인으로 인한 양형부당'이라고 똑같이 답했다. 추가로 신청할 증인이 없다는 입장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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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변호인은 "고소인이 접촉사고로 의심되는 행위를 하고도 미조치한 것에 대해 따지고자 따라갔던 것이 특수 협박, 손괴로 오해받았다"며 이른바 '공포'에 대해서도 "피고인 측의 고의가 없었다"고 밝혔다. 고소인의 차량에 대한 손괴에 대해서는 "1심에서 인정됐듯 명확한 증거가 없다", 모욕 등에 대해서는 "CCTV도 있고, 피고인도 인정했다. 다만 공연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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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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